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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평을 다녀와서(이효석생가, 이효석문학관, 허브나라, 흥정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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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때 봉평와 동해안을 다녀왔다.
봉평은 이효석 생가와 이효석학관, 허브나라가 가볼만 하다.

다녀온 코스를 정리해 보면
이효석생가 ->메밀꽃필무렵(음식점) ->이효석문학관 -> 허브나라 & 흥정계곡 이런 순이다.

봉평은 영동고속도로(50번)타고 장평IC에서 나와 6번 국도를 타고 북쪽으로 약 15분정도 달리면 나온다.

8월 중순에 다녀왔는데, 메밀꽃은 9월에 핀단다. 
그야말로 봉평전체가 메밀꽃으로 뒤덮힐 정도로 장관이라고 한다.
그 무렵에 맞춰 메밀꽃 축제가 열린다니, 9월에 가봐도 좋았을 성 싶다.

우리가 방문한 날은 전날 비가 많이오고 난 후 갠 상태여서 하늘이 무척이나 맑았다.
계절을 즐기기에 그리고 풍경을 사진에 담기에 더없이 좋았다.


1. 이효석생가

이효석 생가는 6번 국도타고 가다보면 표지판이 있으니 찾기는 쉽다.
입구에 들어서면 아래와 같은 표지판이 보인다.
이효석 생가와 메밀꽃필무렵이라는 음식점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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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 생가 입구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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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생가 오른쪽에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곳은 이효석선생이 태아나서 13세까지 자란 곳이란다.
현재는 타인 소유로 되어 있고 살고 있는 사람이 있어서 내부는 공개할수 없다는 문구가 붙어있었지만,
사람이 살고 있는것 같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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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님은 맨날 이런 풍경을 보았으니 그런 자연주의적인 글을 썼다 보다.
잠깐 짐승같은 달의 숨소리가 들릴 듯한 보름달 휘엉청 밝은 한밤중에 여기에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2. 메밀꽃 필무렵 음식점


생가 바로 옆에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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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앞에 소설 '메밀꽃 필무렵'에 등장한 물레방아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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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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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들어와 좌우에 사진 찍을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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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의 메뉴 되시겠다 이중에서 메밀비빔국수, 메밀전병, 메밀묵무침을 먹었다 온통 메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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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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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묵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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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막국수
 



3. 이효석 문학관

이효석 생가에서 불과 몇 백미터 안되는 거리에 있다.
주차장부터 건물까지 잘 정리되어 있고 쾌적하고 좋았다.

정문 출입구. 주차장은 외쪽에 있다.



생가에 올라가면서 한컷!



이효석문학관 전경. 맞은편엔 찻집과 편의점도 있었다.



문학관들어서서 글귀가 있다.



문학관... 이효석의 집필서적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효석 생전 사진. 사진속에 축음기가 보이는데 생전에 축음기의 음악을 즐겼다고 한다.


구인회에 참여했으며 평양숭실전문학교 교수와 대동공업전문학교 교수를 지냈다.

하지만 35이라는 젊은 나이로 요절하고 만다.

그의 가정사 또한 매우 불우하다.

아내와 아이들도 일찍 죽었다고 한다.


평양에서 머물던 이효석의 행복했던 한 때.

사진으로 남아 있는 것을 그대로 복원해 놓았다. 

유럽의 문화를 동경했다고 하는군


내 취향과 통하는 사람을 알게되어 반가왔다^^



이효석 사진



이효석이 남긴 문학



소설"메밀꽃 필 무렵"의 내용을 토대로 만든 밀랍인형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이 광경은 봉평장 전경이란다.



문학관 야외에 이효석 동상옆에서





문화관 앞뜰에 있는 작은 찻집이 있다.

아름다운 음악과 맛있는 커피향이 좋았는데.. 허브나라에서 차를 마시고픈 마음에 걍 메밀뻥튀기나 먹자- 했다. 

메밀뻥튀기 강추! 5개 사왔는데 느무느무 맛있어서 하루만에 뚝딱! 


4. 봉평 허브나라 & 흥정계곡

봉평 허브나라는 포천의 허브아일랜드만큼 크지 않았지만 작지않은 규모였다.
숲속에 조성된 공간이니 만큼, 공기가 너무 좋았고 허브향을 마음컷 즐길수 있었다.


건물 초입



내부에 들어서서..



강지호군과 아내..



조그마한 호수앞에서 한컷..



허브나라 안쪽으로 끝까지 오면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판다. 팥빙수와 허브바게트는 강추!






기념품점 2층에 있는 허브전시장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지만 오히려 재밌는 것들이 많았다.



허브나라 앞에 흥정계곡이 있다.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라 무척 시원하다.



발도 한번 담궈보자.. 누구발이지? 내껀아닌데...



봉평에 다녀와서 보니 이전에 다녀왔던 캐나다 PEI(Prince Edward Island)가 생각난다.
PEI는 몽고메리가 살았던 곳으로 빨강머리앤(Green Gables Ann)으로도 유명하다.
섬 전체가 온통 빨강머리 앤과 몽고메리 관련 관광지로 가득차 있었다.
그 외엔 아무것도 없을 정도로...

봉평엔 이효석과 그 의 유적들이 있다.
그 외에 다른것을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말이다.

한 인물이 그 지역을 대표할 수 있을 만한 족적을 남긴다는 것... 
그 지역이 그 인물을 빼놓고는 논 할수 없을 정도라는 것...
개인에게는 영광일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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